[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NH농협은행이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KCCA)'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뉴스투데이와 한국경영커뮤니케이션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NH농협은행은 녹색·ESG투자 활성화와 친환경 금융그룹 도약이라는 목표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은 타 은행에 비해 월등한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1685억원의 사회공헌금액으로 시중은행 가운데 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축액 비중 1등을 기록했다.
지속가능사회 생태계조성은 물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사회적 책임 금융, 국제사회 공헌, 기회제공 및 평등문화 확산, 포용적 금융서비스 구축, 기후협동 파트너십 등 사회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금융위원회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은행에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HN농협은행은 환경 부문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해 실천 중이며, UN글로벌콤팩트, ISO14001, 적도원칙 등 9개 주요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외 여·수신, 카드, 펀드·신탁, 채권 등 ESG 상품출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시중은행 최초로 K-RE100에 참여하고 K-EV100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농업·녹색금융부문장 및 10개 부서장으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ESG경영 저변확대를 위한 임직원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ESG거버넌스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NH농협은행은 투명한 지배구조 및 건전한 리스크관리, 내부통제 체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