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우 기자 입력 : 2023.11.10 13:12 ㅣ 수정 : 2023.11.10 13:12
지난해 말 대비 85만명 증가…이날 신규 콘텐츠 '좋은일잘러' 론칭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NH투자증권의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 구독자 수가 10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기준 투자로그인의 구독자는 102만명으로, 지난해 말 구독자(17만명) 대비 약 85만명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올 초 투자로그인을 '가능성을 키우는 업생(up生) 채널' 콘셉트로 리뉴얼 한 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는 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통해 채널 구독자 수가 급성장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갓생'(God과 인생의 합성어)을 살고 있는 두 명의 젊은 층이 만나 서로의 재능 협업으로 시너지를 노리는 콘텐츠 '떡상메이트'를 론칭했다. 떡상메이트는 편당 평균 조회수 40만회 이상을 기록해 총 조회수 200만회를 넘겼으며, 해당 시리즈 종료 시기인 올해 8월 구독자 70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투자와 관련된 팁을 쇼츠(1분 미만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알려주는 '알짜머니'를 제작하면서 구독자를 꾸준히 모아왔다.
이날부터는 인기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을 섭외해 신규 예능 콘텐츠 '좋은일잘러' 콘텐츠를 게시한다. 좋은일잘러는 이날 오후 4시 1편인 유기견 보호사 봉사 체험기가 공개되며, 번식장의 충격적인 실태로 이슈가 된 '화성번식장' 구조견의 근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건 체험이나 헌 옷 리사이클링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일'을 매월 1회씩 투자로그인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좋은일잘러 영상을 통해 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감상 후 시청자들이 댓글을 남기면 댓글 1개당 3000원을 적립해 시리즈 종료 후 소아암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정중락 WM디지털사업부 총괄대표는 “투자와 관련된 정보는 기존 유튜브 채널인 ‘NH투자증권’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투자로그인 채널에서는 미래의 핵심 고객인 MZ세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