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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독보적 경쟁력 갖춘 '더 뉴 카니발' 사전계약
남지완 기자
입력 : 2023.11.07 09:42
ㅣ 수정 : 2023.11.07 09:42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3종 판매해 고객 선택 폭 넓혀
고급스러운 품격 반영된 하이리무진 모델도 동시 사전계약 진행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기아가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더 뉴 카니발’에 대한 사전계약을 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카니발은 2020년 8월 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4세대 카니발은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RV(레저용 차량) 시장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해 왔다. 기아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카니발에 한층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가미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이번 카니발에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융합)’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인 특화 트림(등급)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새롭게 운영하고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및 편의사양 추가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기아는 카니발에 정제된 세련미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장 디자인, 간결한 조형을 곳곳에 적용하고 라이팅으로 입체감을 더한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블랙 색상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대형급 RV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했으며 쇽업소버(Shock Absorber·완충기) 개선과 흡차음재 보강을 통해 패밀리카에 걸맞은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차량을 항상 최신 소프트웨어로 유지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추가해 상품 가치를 높였다.
기아는 기존 카니발에 고급스러운 품격을 더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하이리무진)’의 사전계약도 함께 진행한다.
하이리무진은 프리미엄 리무진 존재감을 더욱 확고하게 드러내는 디자인, 차별화된 실내 공간 및 고급 사양이 특징이다.
기아는 하이리무진 측면부에 사이드 스텝을 탑재해 승하차 편리성을 높였고 하이루프(차량 천장이 높게 설계된 형상) 후면에는 전용 보조제동등을 설치해 가시성을 높이고 하이리무진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하이리무진 실내는 ‘전용 공간에서 누리는 프리미엄한 휴식’을 콘셉트로 누구든 탑승하는 순간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이루프 적용으로 더 뉴 카니발 기본 모델 대비 최대 305mm 높은 전고(자동차 높이)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내부 천장에는 밤하늘 빛나는 별을 형상화한 ‘스태리 스카이 무드조명’을 적용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제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후석 측면과 후면에 적용된 ‘주름식 커튼’을 통해 개인 공간을 갖출 수 있어 더욱 아늑한 휴식을 돕는다.
기아는 하이리무진 모델을 △3.5 가솔린 △2.2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판매하며 7인승 및 9인승에 하이리무진 전용 4인승 모델까지 더한 3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카니발은 고객이 선호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고 웅장한 디자인과 신규 첨단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대표 대형 RV로 모든 가족과 법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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