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카드가 '2023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3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1985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는 'GD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2023 GD 상품 선정'에서 동상을 수상한 삼성카드의 'THE iD.(디아이디)'는 회사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이다. 디아이디는 특수 소재와 컬러를 활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상품별 대표 디자인에는 메탈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으며, 이외에도 비접촉 결제 시 내장된 LED에서 빛이 나는 'LED 카드'와 카드 좌측 하단에 홈을 파서 고객이 카드의 상하를 쉽게 구분하도록 만든 '노치 카드'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삼성카드의 '삼성 iD PET 카드'도 GD에 선정됐다.
'삼성 iD PET 카드'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상징하는 일러스트와 실사 이미지를 활용했으며, 카드 플레이트 후면에 반려동물의 이름을 적을 수 있는 칸을 제공해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증진시켰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디아이디를 통해 특수 소재와 컬러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유용한 디자인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