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달 31일 상암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K리그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함게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1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축구교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약 4년만에 재개됐으며, 경기도 시흥 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 40여명이 참여했다.
축구교실 특별강사로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비욘존슨 △아이에쉬 등 FC서울 소속 외국인 선수들과 유소년 전문 코치진이 나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각종 기술 교육과 미니게임 등을 통해 축구 기본기를 다졌고,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풋볼펜타지움 등 축구 시설도 견학했다. 또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FC서울 어린이 유니폼과 운동화, 스포츠 가방 등 각종 기념품도 제공됐다.
서대호 한국투자증권 기업문화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개최된 축구 교실에 아이들과 선수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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