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하나카드가 대만,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신규 통화 8종을 추가하고 환율 100% 우대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19일 환율 100% 우대로 환전이 가능한 통화를 총 26종으로 확대한다.

지난 8월 출시한 트래블로그는 1년여 만에 가입자수 200만을 돌파하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상승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트래블로그는 MZ세대의 아이콘인 이도현과 안유진을 모델로 한 광고 론칭과 ‘하나뿐인 공항, 성수국제공항’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SNS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하나머니 앱에서 환전 시 취급 통화에 대해 환율 우대 100% 제공 혜택이 입소문을 타면서 디지털 환전과 현금 없는 여행을 이끌고 있다. 

트래블로그는 신규 8종 통화 추가를 기념해 26종 모든 통화에 대해 올 연말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한다. 현재 주요 통화 외에 기타통화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하는 것은 트래블로그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또 기존 달러머니 보유 손님의 경우 신규 8종 통화가 추가되는 10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규 8종 통화로 환전 시 환급 수수료 없이 무료로 환전 가능하다. 

아울러 해외 이용 수수료와 해외 ATM인출수수료 무료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트래블로그 인기도 급증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올해 1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23년 와이어 투 와이어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점유율 상승세는 이런 기대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 올해 초 26.96%로 시작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본격적인 해외 여행 성수기인 여름을 지나며 30%를 돌파했으며, 지난 8월에는 35%에 육박했다. 이는 2위 그룹과의 격차를 10% 이상 벌린 것으로 해외 체크카드 셋 중 하나는 하나카드를 사용하는 셈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신규 8종 통화 추가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 까지 노르웨이(NOK), 대만(TWD), 덴마크(DKK), 말레이시아(MYR), 멕시코(MXN), 아랍에미리트(AED), 튀르키예(TRY), 폴란드(PLN) 8종 통화로 5만원 이상 환전하면 추첨을 통해 △레이밴 클럽마스터(3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300명)를 받을 수 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 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디지털 환전을 통해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꿈과 동시에 캐시리스(Cashless) 경험을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며, “26종 통화 확대와 환율 우대 100%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여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