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우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109의8 일대 1만93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40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 금액은 약 959억원 규모며, 2025년 2월 착공한다.

우미건설은 '우미린 더원'이라는 브랜드와 함께 측벽 및 옥탑의 특화 디자인 적용, 외벽에 샤이닝월을 설치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안을 제시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정비사업위원회,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대한토지신탁과 함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우미린 더원'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