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BNK경남은행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오는 15일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8시간 동안 모바일·인터넷뱅킹 일부 금융 서비스를 중단한다.
13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해당 시간 동안 △대출 신규·기한 연장 △5년 이전 수신 거래 내역 조회 △카드 신규·추가 발급 △펀드(웰스타로보) 신규·포트폴리오 설계 △기타 금융거래 종합보고서 조회 등 업무가 중단된다.
다만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잔액 조회 및 이체, 신용·체크카드 등 대부분의 업무는 이용 가능하다.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이용 중단 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
임정택 경남은행 IT본부 상무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며 “빠른 시간 내에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료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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