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FE 라인업’ 글로벌 출시…‘가성비 플래그십’ 기대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10.04 14:33 ㅣ 수정 : 2023.10.04 14:33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FE 패밀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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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가성비 플래그십’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FE 라인업이 2년 만에 돌아왔다.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 ‘갤럭시 버즈 FE’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갤럭시 FE 시리즈를 공개했다.

 

기존 갤럭시 S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계승하면서 감각적이고 내구성 있는 디자인, 향상된 카메라와 오디오 성능 등 지금까지 출시된 FE 시리즈 가운데 가장 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는 향상된 5000만화소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 줌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제공한다.

 

갤럭시 S23 시리즈에 적용된 와이드 센서가 동일하게 탑재됐으며, 나이토그래피 기능도 갖췄다. 슈퍼 HDR(Super HDR)로 보다 넓은 dynamic range(동적 범위) 기반 풍부한 색감을 담아내며, Detail enhancer로 더욱 세부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더불어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각도와 전·후면 카메라의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술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더욱 커진 베이퍼챔버(vapor-chamber)로 열 조절을 통한 성능 유지와 원활한 스트리밍을 지원해 강력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4500mA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25W 충전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S23 FE는 오는 5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 사장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향상된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갤럭시 FE 시리즈는 사용자에게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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