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코스콤이 25일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코스콤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자본시장 IT 인프라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마련했다.
신입직원은 △IT △경영 △일반행정(고졸) 등 총 3개 분야를 모집한다. 특히 고졸 직원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의 조기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직군별 신입직원 채용으로 인적자원 구조를 개선해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경력직원은 △경영전략 컨설팅 △회계·세무 △금융투자 IT서비스 상품기획 △클라우드 컨설팅 △금융 IT 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 등 총 5개 분야에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콤은 올해도 입사지원서에 학력과 연령, 성별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채택했다. 또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인성과 직무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자 실무PT면졉과 경험면접 등을 실시한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내달 4일 오후 4시까지며, 전형 과정은 △서류 △필기(전공 및 논술) △온라인 역량검사 △실무 면접(PT 및 경험) △평판조회 △임원 면접 △신체검사 등이다. 경력직원은 올해 11월 말에, 신입직원은 내년 1월 초에 각각 입사할 예정이다.
정남섭 코스콤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코스콤은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계 내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자본시장 IT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