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포토] 오비맥주 “맥주 폐기물, 패션으로 되살아났어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9.19 10:04 ㅣ 수정 : 2023.09.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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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비맥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모델들이 18일 동대문 DDP 패션몰에서 개최된 오비맥주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전시·패션쇼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Passion for Beer, Fashion for Beer)’에서 맥주 산업에서 발생된 부산물과 패키지, 폐기물을 활용한 패션 아이템을 걸치고 런웨이를 걷고 있다.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은 오비맥주가 맥주 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패키지, 폐기물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KSFD) 산학 협력으로 마련한 이색 친환경 프로젝트다. 오비맥주와 패션 전공 대학생, 협력 단체 소속 디자이너는 맥주박, 캔 뚜껑, 폐현수막, 맥아포대 등 버려지는 폐기물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해 가치를 지닌 패션아트 87점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였다.

 

메인 행사인 패션쇼에서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신진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인 맥주 부산물 리사이클링 패션,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패션 등 다양한 신소재로 구현해낸 패션 오브제의 향연이 이어졌다. 또한 서울종합예술학교 댄스팀 SAC Street가 오비맥주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의상을 입고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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