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한 선포식 개최...중대재해처벌법 특강도 열려
교육부‧교육청 관계자‧유관기관‧안전 전문가 등 300명 참석
학교안전 통합지원 체계구축 회의 통한 학교 안전 중요성 강조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는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라는 주제로 학교안전 대국민 홍보캠페인 및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정관계인사 및 교육부, 교육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및 안전 전문가 등 300명 내외의 인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 것을 다짐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서 학교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 안전 정책에 대한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선포식 이후에는 학교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학교안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학교안전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안전 △데이터 기반의 촘촘한 학교 안전망 시스템 기반 구축 등 학교 안전을 위해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공제중앙회에서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대학 안전관리와 중대채해처벌법의 이해’ 특강을 통해 공제중앙회가 다방면으로 맞춤형 대학 현장 지원 사업을 펼쳐 대학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공제중앙회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 자료 제공 및 체험관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배상책임공제, 대학안전사고 보상공제 등 보상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부 산하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환경보호원 등 유관기관과 견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 이사장은 “이번 홍보캠페인 및 선포식을 통해 학교안전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한 단계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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