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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5기' 최종 5개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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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9.14 09:56 ㅣ 수정 : 2023.09.14 09:56

소셜벤처 창업자·예비창업자 발굴·육성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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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오른쪽 6번째)과 고영구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왼쪽 6번째) 및  교통환경챌린지 선발기업 관계자들이 13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열린 '교통·환경챌린지 5기 사업비·엑셀러레이팅 지원'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한국생산성본부와 '교통∙환경챌린지 5기'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

 

14일 DB손보에 따르면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보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기획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것이다.

 

'교통·환경챌린지'는 2019년 국내 금융업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업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그간 선발된 소셜벤쳐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및 매출 증가 등 성과를 시현했으며 교통사고 예방,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올해는 교통∙환경챌린지 5기 선발을 위해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해 총 109개 소셜벤쳐가 지원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1차 대면심사 및 PT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소셜벤처가 선정됐다. 선발 과정에는 DB손보와 한국생산성본부, 윤민창의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해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5개 소셜벤처는 △화물차 주차장 검색 플랫폼 '빅모빌리티' △교통사고 위험 인지력 강화 XR 솔루션 '포그' △모듈형 이산화탄소 자원화 시스템 '에이랩스' △브랜드를 위한 B2B 중고마켓 솔루션 '마들렌메모리'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차 자원순환 솔루션 '어메스'가 선발됐다.   

 

DB손보는 5기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지원금과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ESG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1대 1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환경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면서 "소셜벤처가 주도하는 공정과 상생, 창조와 혁신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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