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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롯데정밀화학, 요소수 대란 가능성에 3%대 상승…KG케미칼 등 관련 기업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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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기자
입력 : 2023.09.08 10:43 ㅣ 수정 : 2023.09.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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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사진=네이버 주가차트]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8일 10시 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73%오른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의 주가 상습 배경은 요소수 대란이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정밀화학 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인 KG케미칼도 14.77% 급등했다. 

 

이외에도 비료 관련 기업인 조비(29.94%)와 누보(29.77%), 효성오앤비(19.66%), 남해화학(18.62%), 미래생명자원(14.20%), 경농(14.70%)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중국 정부 지시에 중국 대형 비료 제조업체 일부가 이달 초부터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른 국내 요소수 생산 업체의 반사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관련 국내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최대 요소 생산국인 중국이 수출 제한에 나설 경우, 중국산 요소 비료 의존도가 높은 인도와 우리나라 등에서 관련 상품 부족현상이나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요소수가 필요한 디젤차 비중이 높으며 요소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품귀 대란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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