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중소협력사 '연구개발‧인서트 영상제작'에 6억원 지원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9.07 09:11
ㅣ 수정 : 2023.09.07 09:11
업체당 최대 지원 규모 5000만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현대홈쇼핑은 중소협력사를 위해 제품 연구개발(R&D)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 모집 공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17일까지 현대홈쇼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도약 R&D 지원 사업’과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사업’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 6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으로, 중소협력사들의 신상품 개발과 홈쇼핑 방송을 위해 필요한 제반 비용 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재도약 R&D 지원 사업’의 지원 항목은 △금형개발비 △임상시험비 △제품디자인비 △품질검사비 △샘플제작비 등 총 5개 분야로, 업체별 R&D 특성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인서트 영상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2개 지원사업에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1개 업체당 최대 지원 규모는 50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협력사들이 신상품 개발이나 홈쇼핑 판로 확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