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9.05 14:25 ㅣ 수정 : 2023.09.05 14:25

장애인, 경력단절 리턴맘, 중장년 등 채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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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코리아]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함께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가 인증한다. 

 

스타벅스는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한 열린 직장을 추구하고 있다.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파트너로 시작해 현재 전국 1800여개 매장에서 570배 이상 증가한 2만3000여명이 넘는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또 개인 역량강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커피전문가 양성 및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 중장년, 경력 단절여성 등의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취약 계층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매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율은 전체 임직원 대비 4%를 넘어서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으로 총 319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모성보호제도를 강화하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전국 1800여 매장에서 근무할 인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만 18세 이상으로 커피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유했다면 누구든지 학력, 나이, 성별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특히 스타벅스는 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에서 동종업계 최초로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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