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GS25-AOMG ‘모스카토 와인’…이색 콜라보 행진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9.04 10:10 ㅣ 수정 : 2023.09.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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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이색 협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를 집중 겨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매운 맛 라면의 인기에 맞춰 자사의 ‘세븐셀렉트 대파라면’과 오뚜기의 ‘열라면’을 콜라보레이션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 출시한다. 또 GS25는 힙합 레이블 AOMG와 손잡고 AOMG 소속 대표 뮤지션들 참여한 특별 단체곡이 담긴 LP와 함께 구매할 수 있는 ‘AOMG)스파클링(모스카토)’를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 풀무원식품은 ‘지구식단 스트리트’ 프로젝트로 서울 용산구 지역 맛집 10곳과 손잡고 식물성 지향 메뉴를 선보인다.

 

■ 세븐일레븐, 대파라면+열라면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 출시

 

세븐일레븐은 4일 자사 대표  PB컵라면 ‘세븐셀렉트 대파라면’과 오뚜기의 대표 매운 맛 라면 ‘열라면’을 콜라보레이션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의 대표 PB컵라면인 ‘세븐셀렉트 대파라면’은 얼큰한 육개장 국물베이스에 동결 건조시킨 대파채 블록을 사용해 아삭하고 풍성한 식감이 특징인 상품이다. 알싸하고 시원한 대파맛에 해장라면으로 인기를 모으며 2019년 출시 이후 줄곧 세븐일레븐 용기면 매출 탑(TOP) 5에 들고 있다.

 

신제품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은 이러한 ‘대파라면’에 매콤한 ‘열라면’을 콜라보하여 대파라면의 시원한 맛과 열라면의 매운 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풍성한 대파 건더기의 시원한 맛에 열라면의 맵고 얼큰한 맛이 섞여 새로운 시원하고 매운 맛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열라면 오리지널 상품 보다 매운 강도도 더 높다. 기존 ‘열라면큰컵 오리지널’의 스코빌 지수(고추에 포함된 캡사이신의 농도를 계량화해 매움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지수)는 4500SHU이나 이번에 출시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의 스코빌지수는 5000SHU로 기존 열라면 보다 더욱 강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양사의 대표 인기 라면의 장점만을 모아 새로운 매운 맛을 만들어낸 만큼 ‘대파열라면’이 매운 맛 라면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9월 한달 동안 2+1 행사도 진행한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라면 담당 MD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식품과 외식 업계 전반에서 매운 맛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편의점에서도 매운 맛 라면을 찾는 고객들이 계속 늘고 있어 새로운 매운 맛을 선사하고자 대파열라면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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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 GS25-AOMG, LP담은 와인 ‘AOMG)스파클링(모스카토)’ 한정 판매

 

GS25가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AOMG와 함께 기획한 스파클링 와인 ‘AOMG)스파클링(모스카토), 750ml’를 오는 18일 단독 출시한다. 

 

이 제품은 모스카토 품종 특유의 달콤한 향과 맛을느낄 수 있다. 총 6000병 한정수량으로 제품과 함께 LP 코스터가 동봉되어 있다. 가격은 3만4900원. 

 

신제품 AOMG)스파클링(모스카토)는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 2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이번 협업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LP 음반과 와인의 컬래버레이션 세트(4만5000원)를 출시한다. 사이먼 도미닉, 로꼬 등 AOMG 소속 대표 뮤지션들이 참여한 특별 단체곡을 LP 버전으로 선보여 소장 가치를 더한다.

 

또 AOMG)스파클링(모스카토)와 샴페인 플루트잔 1개로 구성된 세트(3만9900원)도 출시한다. 와인부터 LP 코스터, LP판 그리고 플루트잔까지 전 제품 포장에는 그래피티로 특별 디자인된 스페셜한 AOMG로고가 담겼다. 

 

GS25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신제품 AOMG)스파클링(모스카토)와 스페셜 패키지 2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GS25의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9월 25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현장 판매는 오는 18일부터 GS25 주류 특화형 매장에서도 실시된다. GS25는 사전예약 신청 고객을 포함해 신제품 AOMG)스파클링(모스카토)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P 및 와인25플러스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GS25와 AOMG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지난 26일 GS25가 주최하는 ‘2023 뮤비페’ 현장에서 AOMG 멤버들이 신제품 AOMG)스파클링(모스카토)와 LP 음반 등 스페셜 패키지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그간 주류 트렌드를 선도해 온 GS25가 이번에는 힙합 레이블 AOMG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와인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문화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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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 풀무원식품, 용산구 맛집과 ‘지구식단 스트리트’ 식물성 메뉴 선봬

 

풀무원식품의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은 유명 맛집과 협업해 이색적인 식물성 지향 메뉴를 선보이는 ‘지구식단 스트리트(STREET)’ 프로젝트를 서울 용산구의 맛집 10곳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지구식단 스트리트’는 올해 상반기 시즌2까지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지구식단 있는 집’을 지역구 단위로 넓힌 프로젝트이다. 더욱 풍성해진 이벤트와 다양해진 메뉴로 돌아온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용산구 일대(효창공원, 남영, 삼각지, 신용산) 인기 맛집 10곳의 메뉴를 식물성 지향으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은 일상 식단을 그대로 식물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식물성 식품에 대해 소비자가 느끼는 장벽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유명 맛집들과 협업하여 색다른 식물성 지향 메뉴들을 선보이는 ‘지구식단 스트리트’와 ‘지구식단 있는 집’은 소비자가 식물성 식사를 더욱 맛있고 즐겁게 접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은 이번 ‘지구식단 스트리트’를 통해 식물성 지구식단을 대표하는 인기 제품 두부면, 식물성 텐더, 식물성 런천미트 등을 소비자가 더욱 맛있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맛집들은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에 저마다의 노하우를 더해 특별한 메뉴로 완성했다.

 

방문객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각 매장에서는 지구식단 컬래버 메뉴 주문 고객에게 지구식단 굿즈 ‘두식이 포터블 와인잔’을 선물하며, 깜짝 혜택으로 커피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커피 쿠폰을 소지하면 아이파크몰 용산점 내 커피빈에서 아메리카노 1잔을 1000원(일 50잔 한정 수량)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진행 기간에 지구식단 스트리트를 방문하고 SNS 후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풀무원 미니가전, 아웃도어 용품 등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풀무원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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