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어르신들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 실시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서 120명 대상 치료활동 진행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KB증권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기도 안성시 지역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29일 KB증권에 따르면 자사 임직원들과 열린의사회 자원봉사 의료진 등 총 40명은 지난 2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성시 미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내과와 외과, 치과, 한의과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는 도심과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KB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봉사를 진행한데 이어 의료복지와 인구 현황 등을 고려해 하반기 두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햇다.
내과 치료를 받은 미양면의 한 어르신은 "안성이 포도 특산지라 매년 7~8월 포도 수확철에는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다"며 "병원 방문이 힘들었는데 치료를 위해 멀리까지 찾아와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와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많은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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