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현판 제막

김충기 입력 : 2023.08.21 11:14 ㅣ 수정 : 2023.08.21 11:14

예산 2억 확보...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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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1층 현관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유승영 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고, 시비 1억원을 투입하여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대학기반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평생교육 유지관리를 통한 질 향상 ▲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 등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소외됨 없는 학습권 보장을 통해 장애인분들 스스로가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즐겁게 활동하며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학습하기 편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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