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선박결항 관련 특약 2종 배타적 사용권 3개월 획득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8.09 09:20 ㅣ 수정 : 2023.08.09 09:20

업계 최초 선박결항 보장…숙박비·식사비 등 체류비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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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해보험]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올해 하반기 판매예정인 선박결항 관련 특별약관(이하 특약) 2종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9일 DB손보에 따르면 선박결항 관련 특약 2종은 '5개 노선 출발 개인여행 국내여객선 결항(통제)비용(1회한) 특약'과 '5개 노선 출발 동반여행 국내여객선 결항(통제)비용(1회한) 특약'이다. 체류하는 섬에서 육지로 향하는 선박이 기상악화 등으로 결항된 경우 발생하는 숙박비, 식사비 등의 섬 체류비를 지급하며, '프로미 안심비용보험' 상품에 탑재돼 판매된다.

 

이번 특약은 업계 최초로 선박결항을 보장해 연간 400만명이 이용하는 5개 노선(제주도·울릉도·백령도·연평도·홍도) 여객선 이용고객의 결항 위험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 특히 동반여행 특약은 보상한도 적용에 있어 1인당 보상한도가 아닌 동반여행객 총 보상한도를 적용하는 새로운 급부방식을 개발해 소비자의 편익을 극대화했고, 체류하는 섬지역에서 사용한 비용을 보상해 소상공인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등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DB손보 관계자는 "일반보험에서 6년만에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해 감회가 새롭다"며 "일반보험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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