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가 4연임에 성공했다.

1일 애큐온캐피탈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달 24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4년 7월까지다.

이 대표는 안정적인 자산 성장 및 운영을 비롯해 지속가능(ESG)경영, 디지털화, 애큐온저축은행과의 협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융 위기 속에서도 균형 잡힌 자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위기에 한발 빠르게 대처했으며, 지속가능(ESG)경영 등 비재무적 성과 전반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에는 보고서 관련 모든 업무를 내재화해 자체 발간했다.

또 국내 A등급 캐피탈사 최초로 지속가능 채권을 발행했으며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향상, 친환경 운송 인프라 구축, 환경오염 장치 및 관리, 취약계층 주택공급, 일자리 창출 등 환경과 사회 분야에 투자하며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애큐온캐피탈은 성장을 위해 인수합병, 신규 시장 진출 등 중장기 가치 창출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경영과 디지털화, 애큐온저축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위기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