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모바일 파손보장보험’ 출시…“최대 130만원 보상”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7.28 10:00 ㅣ 수정 : 2023.07.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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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하이마트]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파손보장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파손보장보험’은 삼성전자, 샤오미 등 애플을 제외한 모든 모바일 기기가 대상이며, 전국 370여곳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모바일 기기 구매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자급제형만 신청 가능하다.

 

모바일 구입 즉시 가입되며,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 또는 2년 동안 파손, 화재, 침수 등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상품에 따라 최대 130만원까지 수리비를 보장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기기가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파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파손보장보험’은 보장한도에 따라 ‘보장한도50플랜(50만원)’, ‘보장한도80플랜(80만원)’, ‘보장한도130플랜(130만원)’ 등 세 가지로 나뉜다. 각각의 상품이 보장 기간에 따라 다시 1년, 2년으로 나뉘어 모두 여섯 가지로 구성됐다.

 

보험료는 상품 유형에 따라 최소 2만2000원부터 최대 9만8000원으로 가입시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보장한도50플랜’과 ‘보장한도80플랜’은 손해액의 20% 만큼 자기부담금이 있으며, 보장 기간 동안 2회까지 각각 총 50만원, 8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한도130플랜’은 자기부담금 5만원으로, 130만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구매하는 모바일 기기 가격에 상관없이, 사용자 본인의 사용 습관 등을 고려해 적합한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준석 롯데하이마트 서비스사업실 실장은 "고객이 가전제품의 수리, 파손에 대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더 다양한 가전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혜택 품목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가전 구매 뿐만 아니라 각종 가전 케어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홈 토털 케어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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