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 3기 출범

유한일 기자 입력 : 2023.07.26 09:14 ㅣ 수정 : 2023.07.26 09:14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25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에서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3기 출범식이 개최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과 그룹 부회장 및 관계사 대표들이 ‘하나 웨이브스’ 3기로 선발된 여성 리더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3기가 본격 출범했다. 

 

2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하나 웨이브스’는 3기는 그룹 내 여성 관리자 직원을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추천을 받아 최종 28명이 새롭게 선발됐다. 

 

‘하나 웨이브스’는 3기 올해 말까지 리더십, 기업금융,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카데미 과정과 팀 프로젝트 활동(Action Learning) 등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1기와 2기 총 70명 중 6명이 임원으로 승진함으로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하나금융의 대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3기 역시 선배 웨이브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개선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섬세함, 공감, 사고의 유연성 및 소통능력은 여성으로서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공명(共鳴)은 결국 공감으로부터 나오고 조직의 구성원들이 리더의 움직임에 공명할 때에 비로소 조직의 하모니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이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와 열정이 바탕이 되는 ‘파트너 리더십’으로 나서야만 조직의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불어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하나 웨이브스’를 비롯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고루 갖춘 리더들을 육성하고, 조직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