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폭우 피해지역 현장조치 확인나서

김충기 입력 : 2023.07.18 07:52 ㅣ 수정 : 2023.07.18 07:52

범람한 건지 소하천-양성 공사현장 등 피해 최소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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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집중 호우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관 담당 부서장들과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지난 14, 15일 집중호우로 범람한 건지소하천과 침수 피해를 입은 양성 한화테크노벨리 공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조치를 지시했다.

 

안성시는 이번 비상근무에 공무원 126명(본청 27개 부서 및 15개 읍면동)을 투입하여, 15일 12시까지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였다.

 

다행히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는 없었으며, 선제적 안전조치로 산사태 및 침수 우려 상황에서 3개소 11세대 17명을 일시대피 조치 하였으며, 둔치주차장 4개소, 세월교 2개소, 하상도로 2개소 및 안성천, 승두천, 청미천, 금석천 일대 하천변 산책로 진입을 차단했다. 

 

마을마다 설치된 마을방송 309개와 하천변, 저수지, 세월교 등 재해감시를 위해 설치된 재난예경보시설 81개를 운영하여 수시로 재난정보를 공유하고 재난상황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피해를 본 공공시설은는 신속한 응급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하천, 하수관로 등에는 퇴적물을 제거하고, 폭우 시 도로변 물 고임 지역은 배수 정비와 준설 등을 실시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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