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웨이항공]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티웨에항공이 속초양양지역 청소년들에게 항공 안전 훈련 및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티웨이항공은 17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강원도 지역 청소년 대상 항공 진로 탐색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훈련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양양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8명이 초대됐다.
이날 교육은 △화재진압 실습 △기내 서비스 실습 △슬라이드 탈출 △비상 상황 시뮬레이터 등 기내 서비스와 안전 훈련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우수한 훈련시설과 제반 조건을 기반으로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취득한 바 있다. 진로 체험 교육 기부 활동과 크루 클래스를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실제 화재가 발생하는 화재 실습실을 도입해 생생하고 실감 나는 훈련 체험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지역 청소년 대상 승무원 체험 교실 행사를 올해에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