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2023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생 모집
6년간 500여명 직업 교육부터 CJ계열사 취업
오는 8월 8일까지 교육생 모집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CJ나눔재단이 지난 11일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전문적인 직업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2023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이하 ‘꿈키움 아카데미’) 상반기 수료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을 위해 외식업 및 서비스업 분야 직업 교육과 CJ계열사 및 동종업계 일자리 연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꿈키움 아카데미는 오는 8월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11일 CJ인재원에서 열린 상반기 수료식에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21명을 포함한 수료생 총 49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48명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CJ계열사 및 스타벅스 등 동종업계로 취업했으며 지난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교육생 총 486명 가운데 416명이 취업해 약 86%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요리 과정 △베이커리 과정 △서비스매니저(식음/헬스&뷰티) 분야에서 진행된다. 만 18∼2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해 교육생 총 10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월 최대 50만원의 교육 지원금을 포함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특강, 선배 교육생·임직원 멘토링, CJ계열사 현장 실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 청년 자립을 위한 금융, 거주, 노무 관련 특강 등 실질적인 교육과 생활이 어려운 교육생에게 거주비용 등 생활지원금을 제공해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하반기 교육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헬스&뷰티 분야 서비스매니저 교육과정을 재개해 CJ올리브영까지 취업처를 확대했을 뿐 아니라 지원 인원 규모도 늘렸다. 교육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직업계고 학생을 추가로 선발해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나선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이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자립할 있도록 ‘꿈키움 아카데미’ 모집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취업처를 모색하고 외부 기관과 협력을 대폭 강화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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