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효과 기대감 반영해 목표주↑"<키움證>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키움증권은 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 출시 효과를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렌드의 변화'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진구 연구원은 "최근 검은사막 한국 트래픽 증가는 경쟁작 '로스트아크'의 복합적 이슈와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7월부터 주요 업데이트가 이어지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시너지 효과가 커질것"이라며 "검은사막 개발 경쟁력은 현재 차세대 자체 엔진으로 개발하는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저와 주요 스트리머 간 상호작용 및 이를 통한 게임내 경제 효과 구축은 제품수명주기(PLC)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티핑 포인트(인기가 없던 제품이 갑자기 폭발적 인기를 끌게 되는 시점)"라며 "검은사막의 7월 트위치 평균 동시 시청자 수가 전월 대비 200% 이상 증가하는 현재 국면은 중대 시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는 자사주 상여 등으로 92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다만 검은사막 유저 증가를 고려할 때 3분기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안정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붉은사막 인게임 영상은 다음달 게임스컴에서 공개가 유력한데 대중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으면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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