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 신규 출시
판매 기간, 오는 7월 7일까지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26일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는 오는 7월 7일까지 판매된다.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는 신용등급 BBB+(플러스) 등급 이하 하이일드 채권과 공모주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편입 채권은 펀드와 만기를 맞춰 금리 변동성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을 활용했으며, 경기 및 사이클과 기업의 자산 건전성 등을 '탑다운'(하향식 접근) 방식으로 분석해 선정한다.
펀드 자산의 45~50%는 하이일드 채권에, 10~15%는 AA-(마이너스) 이상 우량채권에 투자한다. 또 전체 자산의 40% 이내에서 공모주 우선배정을 통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해당 펀드에 가입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펀드 가입액 3000만원까지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세 혜택은 펀드 가입 기간 1~3년 안에 발생한 배당 소득에 적용된다.
펀드는 만기에 따라 각각 △1년 3개월(2024년 10월 7일) △3년(2026년 7월 7일) 등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총 보수는 0.745~1.545%다. 만기 전 환매할 수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펀드 만기에 따라 부과기간이 다르며 환매금액의 3%다.
김영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분리과세 혜택으로 하이일드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하이일드 채권과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통해 기대수익률을 높인 상품으로 변동성이 큰 현 시점에 적절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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