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예술 작품 같은 LCD 액자형 에어컨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오는 20일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휘센 에어컨의 차별화된 냉방 성능과 위생관리 기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예술 작품을 걸어놓은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디자인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의 27인치 LCD 화면 ‘커버 스크린’이 들어간 신개념 인테리어 에어컨으로 세련된 우드 프레임 디자인으로 마치 액자나 예술작품과 같은 인테리어 오브제 기능을 한다. 

설치 시 드러나는 배관 노출을 가릴 수 있는 배관커버가 함께 제공돼 더욱 깔끔한 공간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나만의 액자, 명화, 명상 등 다양한 테마의 커버 스크린을 선택할 수 있다. LG씽큐 앱 내 나만의 액자 메뉴를 통해 최대 20장의 사진을 10초에서 5분까지 선택한 간격으로 변경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휴대폰의 미러링 기능을 활용하면 유튜브 등 영상을 LCD 화면으로 공유해 감상할 수 있다.

LG UP가전 라인업이기 때문에 구매 후에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새로운 기능과 그림을 추가할 수 있으며, 추후 NHN벅스와 협업을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 “예술적인 디자인, 앞선 냉방 성능, 스마트한 편리함 3박자를 모두 겸비한 아트쿨 에어컨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