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BNK경남은행이 최대 연 4.1%의 금리를 제공하는 ‘올해는 예금(시즌3)’ 특별판매(특판) 한도를 증액했다. 

12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모바일뱅킹과 고객센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 가능한 ‘올해는 예금(시즌 3)’ 특판 한도는 기존 1조3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어난다. 

이 상품은 △특판 가입 감사(가입고객 전원 6개월 0.95%, 12개월 0.75%) △신규 고객(가입일 기준 12개월 이내 정기예금 신규 및 해지 이력이 없는 경우 0.20%) △오픈뱅킹 가입(0.10%)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최대 1.05%를 제공받으면 1년 만기 시 최고 연 4.10% 금리(세전)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은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개인 고객이 대상이며 금액은 100만원부터 10억원까지다. 

이주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이미 두 차례 판매 한도를 증액할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추가 증액을 통해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예금(시즌3)은 조건 충족에 따라 최대 연 4.1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