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동원F&B는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의 모델로 가족 콘셉트의 가상인간인 '신선패밀리'를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4인 가족으로 구성된 가상인간을 브랜드 모델로 채택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신선패밀리는 '신선한(아빠)', '오신선(엄마)', '신선희(딸)', '신선해(아들)' 등 4인 가족으로 구성됐다.

신선하고 건강한 '덴마크' 유제품을 다양하게 즐기는 세대별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했다. 특히 각각 운동과 요리에 관심이 많은 캐릭터를 통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유제품 활용법을 제안한다.

동원F&B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가상 세계관에 익숙하고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가상인간을 모델로 발탁했다.

향후 인스타그램 숏츠(짧은 영상)를 비롯한 SNS 콘텐츠와 팝업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덴마크 세계관을 구축하고 MZ세대와 소통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실천하는 가상 인간의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덴마크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