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오롱그룹]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코오롱그룹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인력들이 일터로 돌아와 다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오롱그룹은 24일 경력 단절 여성인력들의 사회 재진출을 위한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인 부켓(Bukett)과 스폰서십 협약을 맺고 우수한 여성인력의 사회 재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진로 개척에 필요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일터로 돌아갔을 때 필요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아이가 있는 여성들이 육아를 병행하면서 자신을 업무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재능공유마켓을 운영하고 이런 경험이 업무능력 계발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코오롱그룹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인력들이 육아와 일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탄력적인 일자리를 공급하고자 한다.
단순히 경력 단절 여성인력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성을 갖춘 여성인력들의 역량이 개인과 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둔다.
김영철 코오롱그룹 인사실장(상무)은 “부켓과의 협약을 통해 재취업에 나서길 원하는 전문성 있는 여성인력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