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고배당주 ETF...4월 분배금 6%대 1위

황수분 기자 입력 : 2023.05.02 17:24 ㅣ 수정 : 2023.05.02 17:24

'ARIRANG 고배당주 ETF' 2012년 8월 상장...현재 순자산총액 177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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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고배당주 ETF'가 지난 4월 한달간 국내 상장 상장지수펀드(ETF) 분배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2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분배금은 주당 730원이며 분배 수익률은 분배락 전일 기준 6.03%로, 동 기간 분배금을 지급한 국내 상장 ETF 중 유일한 6%대다.

 

또 지난 4월 5% 이상의 분배금을 지급한 ETF 8개 중 3개가 ARIRANG ETF다. 특히 ARIRANG 고배당주, K리츠, 고배당저변동50 ETF는 각각 6.03%, 5.43%, 5.31%의 높은 분배율을 기록하며 순위에 올랐다.

 

통상적으로 4월은 ETF 배당투자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시즌이다. 4월 말까지 ETF를 매수하면 기말 배당금을 분배금 형식으로 5월 초에 투자자에게 지급한다. 올해는 4월 26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 5월 3일 분배금을 지급한다.

 

ARIRANG 고배당주 ETF는 2012년 8월 신규 상장 이후 현재 순자산총액이 1776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당 ETF로, 매년 최고 수준의 분배 수익률을 자랑한다. 2021년 4.81%, 2022년 5.51%에 이어 올해는 6% 이상의 분배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배당 수익률이 아닌 미래 예상 배당 수익률에 포커스를 맞췄다. ARIRANG 고배당주 ETF는 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 중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위 이내의 고배당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하며, 매년 높은 수준의 배당이 기대되는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고배당주 ETF는 오랜 기간 적립된 안정적인 운용 노하우로 올해도 투자자에게 최고 수준의 분배 수익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연금(퇴직연금, 개인연금)자산의 안정적인 장기 투자처로 ARIRANG 고배당주 ETF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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