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시상식 개최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4.19 10:12 ㅣ 수정 : 2023.04.19 10:28

“대리점, 협력회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 지속 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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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진행한 오리온 우수대리점 시상식. 왼쪽에서 4번째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사진=오리온]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오리온은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 권역의 77곳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리온은 2022년 경영실적 및 2023년 경영방침과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리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업활동 지원 △금융비용 부담 완화 △복리후생 제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서울송파, 인천연수 등 6곳 대리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오리온은 2015년 윤리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선포하고, 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영업, CSR,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 운영을 시작했고,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해 대리점과 협력회사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하고 ‘대리점 공정거래 지침’도 수립∙준수하고 있으며, 대리점 매출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 활동 지원, 영업전략 수립·공유 외에 상조물품 및 명절선물 제공 등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 중이다.

 

오리온은 원부재료 및 설비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7년 주요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상생협력 포털’, 2022년 ‘전자입찰시스템’을 도입∙운영하는 등 협력회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1000만원 이상의 대금 지급 일수를 최대 30일 단축함으로써 물가 상승에 따른 협력회사의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오리온은 20일 충청도, 전라도 권역 53개 대리점, 25일 경상도 권역 69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각각 간담회를 열며 소통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대리점의 성장이 곧 오리온의 성장으로 직결되는 만큼 상호 윈윈(Win-Win) 하는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윤리경영에 기반한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하면서 대리점, 협력회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지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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