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군사관학교와 첨단무기체계·국방기술 연구 협력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3.04.06 10:49
ㅣ 수정 : 2023.04.06 10:49
공군사관학교와 학술교류 협약 체결하고 2026년까지 정책 및 기술 연구, 인재 양성 등 지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 공군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공군사관학교와 정책 및 기술 연구, 인재 양성 교육 지원 등 협력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5일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손재일 대표와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까지 첨단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정책분야 연구, 유·무인기와 드론, 유도무기 등 국방 기술 분야 연구, 미래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공군 중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과 연구역량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공군이 첨단과학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공군사관학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무기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인재 육성에도 나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KF-21(보라매)’ 및 소형무장헬기(LAH)의 엔진을 생산 중이며, 차세대 무인기 엔진의 핵심 소재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래 엔진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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