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 '그린위드 유' 소셜벤처 선발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4.05 10:01 ㅣ 수정 : 2023.04.05 10:01

혁신적 솔루션 보유 6개 소셜벤처 지원 및 육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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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왼쪽 6번째), 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오른쪽 5번째), 조민성 ESG사무국장(왼쪽 5번째) 및 관계자들이 3월 28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그린위드 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 '그린위드 유' 최종 6개팀을 선발했다.

 

5일 DB손보에 따르면 DB손보와 환경재단 및 언더독스가 공동 기획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위드 유'는 환경 관련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해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월 1일부터 약 5주간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총 296개 소셜벤처가 지원했으며, △산불피해 복원용 생분해성 스마트 포트 제조업체 '위플랜트' △지능형 전력망을 통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업체 '파일러니어'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플라스틱 원재료인 재생 TPA, 재생 EG 제조업체 '테라블록' △버섯균사체와 농어업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완충재 개발업체 '어스폼'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저감 재활용업체 '에코엘' △바다 나노섬유 친환경 흡수체를 이용한 기저귀/생리대 제작업체 '마린패드' 등 최종 6개 소셜벤처가 선발됐다.

 

DB손보는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ESG경영,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성장 및 네트워킹을 위하여 기업 컨설팅 및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그린위드 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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