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 GDC 2023서 신작 ‘원탁의 기사’ 공개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이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3’에서 언리얼5 엔진 기반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원탁의 기사’ 세부 내용을 개했다고 23일 밝혔다.
GDC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컨퍼런스다.
카밤은 GDC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세션에서 원탁의 기사 게임성을 소개하고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원탁의 기사는 스쿼드(Squad, 분대) 기반 전략 RPG로 중세 배경의 세계관 속에서 몰입감 높은 스토리라인과 탐험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기사, 마법사, 도적 등으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카멜롯에서 보스 또는 신화 속 몬스터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원탁의 기사는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올 하반기 중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승원 카밤 대표는 “카밤은 ‘마블 올스타 배틀’ ‘샵 타이탄’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원탁의 기사에서 크로스플랫폼 플레이와 수준 높은 게임성, 다양한 재미 요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