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장기국고채 플러스업 목표전환형 펀드 신규 출시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3.07 13:52 ㅣ 수정 : 2023.03.07 13:52

레버리지 40% 활용…목표 수익률 세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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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자산운용]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7일 '한화 장기국고채 플러스업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채권)'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며, 설정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한화 장기국고채 플러스업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채권) 펀드는 수익률 8%의 목표를 달성한 이후 머니마켓펀드(MMF)나 단기채권형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투자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 펀드다. 수익률 세전 8% 달성을 위해 장기 채권 투자로 금리 하락기 이익을 추구하며, 국내 5대그룹 금융그룹 은행채 투자로 추가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해당 펀드는 장기국고채 투자 후 차입(40%)을 일으켜 은행채를 추가 매수하는 구조다. 투자비율은 국고채 100%(10년 만기)와 은행채 32%(3년 만기), 유동성 8%(레버리지 40%)로 펀드 만기는 3년이다.

 

100억원 매수를 가정했을 때 국고채 10년물(100%)를 매수하고, 40억원의 자금을 차입한 뒤 이중 32억원을 3년 만기 은행채에 투자하는 셈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해당 펀드는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만큼, 기존 투자금 대비 예상 수익률이 매력적"이라며 "장기채와 함께 은행채 투자로 추가 이자수익이 발생해 장기채만을 투자했을 시의 자본 손실 커버 및 전체적인 펀드수익률 개선 효과를 지닐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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