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년 만에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 '눈길'
남지완 기자
입력 : 2023.03.02 10:26
ㅣ 수정 : 2023.03.02 10:41
2~12 원서 접수… 지원자격 고졸 이상·연령 및 성별 제한 없어
3월말 서류합격자 발표·4~6월 면접 전형·7월중 최종합격자 발표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자동차가 ‘기술직’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3년 4월 기술직 분야에서 신규 채용이 있었지만 그동안 인력 채용이 없었다. 이에 따라 10년 만에 진행하는 채용에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술인력 채용’으로 정하고 차량 전동화 및 제조 기술 혁신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며 연령, 성별 제한이 없다.
서류 접수는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1일 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다. 면접 전형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진행은 4월부터 6월 초까지, 2차 진행은 5월부터 6월 말까지 각각 실시한다.
현대차는 1차 면접, 인적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7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입사 교육 등을 거쳐 9월에서 10월 중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0년만에 실시하는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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