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평택시 노인을 위한 e-welfare 지원사업 추진

김충기 입력 : 2023.02.28 09:23 ㅣ 수정 : 2023.02.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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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사진=평택복지재단] (4개노인복지관 관장과 중앙의 정문호 복지재단 사무처장)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2023년 평택시 노인 e-welfare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평택시 4개 노인복지관[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 평택서부노인복지관(관장 김수희),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 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과 2월 27일(월) 진행했다.

 

평택복지재단은 2022년 초고령 사회 진입과 노인 돌봄 욕구 증가에 따라 [평택시 e-welfare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초고령사회 대응방안 연구]를 진행 해 왔다. 

 

평택시의 경우 보건과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지역사회 내  e-welfare 지원사업이 정착되지 않은 점, 단순히 각 기관이 관련 사업을 개별적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차후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e-welfare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계별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에 평택복지재단은 ‘2023년 평택시 노인 e-welfare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 세대의 디지털 격차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4개 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 하기로 했다.

 

4월부터 스마트 폰과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하여 노인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을 진행한다. 공공기관과 병원, 식당에까지 확장되고 있는 무인단말기의 경우 노인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련 교육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무인단말기를 노인복지관에 설치하여 노인들이 주문과 카드결제까지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 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들의 반복 학습을 위해 서울50플러스재단의 협조를 받아 [시니어 스마트기기 활용서]를 각 기관당 100여권 지원할 예정이며, 중간조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업의 진행에   따른 평가, 차년도 사업의 제안 등을 함께 논의하여 평택시에 모범 시범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4개 노인복지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좋은 결실을 통해 노인 삶의 질 향상으로 평택 복지에 함께 기여하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은 “발 빠르게 연구 결과를 토대로 좋은 사업을 만들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시의 적절한 사업인 것 같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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