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제3세계 빈곤층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황수분 기자 입력 : 2023.02.14 17:22 ㅣ 수정 : 2023.02.14 17:22

해바라기 봉사단 7기 1조, 워밍코리아 방문...특별 제작 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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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구호물품 제작 봉사. [사진=bhc그룹]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봉사를 진행했다. 

 

14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7기 1조가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워밍코리아)를 방문해 제3세계 빈곤층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이 함께한 워밍코리아는 1020 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들의 대외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이번 ‘워밍코리아 구호물품 만들기’ 수혜 대상은 필리핀 세부의 ‘패절 바랑가이’ 마을 아이들이다. 해당 지역은 실제 세부 전역에서 흘러나오는 오·폐수가 통과하며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일명 ‘오폐수 마을’로 불린다.

 

구호 물품은 144개의 나노 블록으로 완성되는 블록필통이다. 봉사단원들은 학용품 제작과 더불어 응원 편지 작성 및 택배 발송 작업까지 시행하며 봉사를 마무리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의 취지 중 하나가 바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봉사단원들의 사회적 가치 함양이자, 봉사단 활동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라며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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