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2593억원…전년비 30% ↑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2.09 17:07
ㅣ 수정 : 2023.02.09 17:07
매출 7조6158억원, 전년비 12.3% 증가
월드컵, 차별화 상품, 브랜드 경쟁력 등 영향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이 2593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6158억원으로 전년보다 12.3% 증가했다. 순이익은 1988억원으로 34.7%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4%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9493억원과 461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CU 점포수는 932개 늘어난 1만 6787점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은 "12월 기록적 한파와 전년 동기 높은 기저에도 월드컵 등 이벤트 효과, 차별화 상품 인기, 업계 1위 브랜드 경쟁력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일반상품 구성비 확대 등으로 상품 이익율 증가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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