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 휴대폰 충전·와이파이 지원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1.20 15:04 ㅣ 수정 : 2023.01.20 15:05

향후 대피소 주민들 위한 모바일 라우터도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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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과 경찰, 자원봉사자를 위해 휴대폰 무료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27분께 구룡마을에 큰 불이 나 주택 약 60채를 포함해 총 2700㎡가 소실됐다. 이번 화재로 주민 약 500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LG유플러스는 화재 진압 현장 인근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대여소와 긴급 충전포스트를 설치했다. 향후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라우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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