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프론티스-한국공학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아즈메타’ AI 경쟁력 강화 나서
CES 2023 현장서 한국공학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과 협약 체결
아즈메타 내 다양한 공간서 디지털 휴먼 활약 예정
3D 스캐닝 엔진 공동 개발해 신속한 상품 판매 지원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한컴그룹의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한컴프론티스가 인공지능(AI)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공학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과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한컴프론티스는 10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 현장에서 한국공학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컴프론티스는 이를 통해 AI 디지털휴먼 공동개발을 위한 모델링, 영상, 음성, 언어, 콘텐츠 생성 등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수행할 계획이다.
AI 디지털휴먼은 아즈메타에서 한국어 강사, 비대면 검진상담원, 매장 코디네이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컴프론티스는 또한 카메라를 활용한 3D 스캐닝 엔진을 공동 개발해 다양한 상품들을 신속하게 아즈메타 내 마이룸과 스토어존에 업로드해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컴프론티스는 AI 기술 연계를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AI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인 ‘플루닛’과 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메타버스 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컴프론티스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AI,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보안솔루션 등 진화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해 메타버스가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전과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며 "아즈메타 정식 서비스를 3월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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