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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돈줄 죄기와 석유가격 왜곡
[뉴스투데이=김현주 기자 / 그래픽 : 강선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0개월째 지속되면서 러시아산 석유가격에 대한 서방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러시아산에는 가격상한제를 적용해 러시아가 석유가격상승에 따른 막대한 이익을 취하지 못하도록 공동전선을 형성하기 시작한 것이다.
러시아산 석유가격에 매겨진 상한액은 배럴당 60달러이며 시세의 70% 정도만 쳐주겠다는 심산이다.
서방이 러시아산 석유가격에 이례적인 가격상한제를 적용키로 한 것은 러시아의 돈줄을 막아 궁극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들어가는 전비 조달에 애를 먹이겠다는 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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