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3년 연속 '방산기술보호 표창' 수상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2.12.19 13:49
ㅣ 수정 : 2022.12.19 13:49
비대면 업무수행 가능한 IT인프라 구축 등 기술보호 강화에 주력해온 성과 인정받아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 15일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후반기 방위산업기술보호 설명회’에서 방위산업기술보호 유공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는 한화시스템 보안팀 최홍주 부장이 방산기술보호 국방부 장관 개인 표창을 받았으며,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3년 연속 방산기술보호 표창을 수상했다.
한화시스템은 인터넷망과 방산 전용 업무망 분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근무 확대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업무수행이 가능한 IT인프라 구축, 보안솔루션 전량 교체 등 기술보호 대책 강화에 주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정보원·국군방첩사령부 보안 전문가 초빙교육을 진행하고, 연 2회 해킹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지난 11월에는 협력사 기술보호 책임자 60여 명에게 해킹 피해 예방대책을 교육하는 등 기술보호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방산수출 급증과 함께 기술보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유지해 핵심자산인 방산기술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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