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혹한기 취약가정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도시공사가 13일(화),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중앙동과 함께 혹한기 대비 취약가정의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난방의류와 콘센트 자동 소화패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2년도 평택도시공사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중 하나인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plus)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동절기 극복을 위해 도시공사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함께 진행되었다.
공사 해피드림봉사단은 각 대상 가정에 방문해 지원물품인 난방의류와 콘센트 자동 소화패치를 전달하였다. 또한,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콘센트 자동 소화패치를 부착하고 사용법을 안내해 드렸다.
콘센트 자동 소화패치는 전기 콘센트 등 전기기구에 붙이는 소화용구로, 100℃ 이상 온도가 감지되는 화재가 발생하면 스티커 내 소화약제가 자동 방출돼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와 취약계층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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