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2.14 10:22 ㅣ 수정 : 2022.12.14 10:39
23년간 121만마리 상회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 이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치킨이 1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매장 오픈을 위한 패밀리(가맹점주)의 교육 과정 중 직접 조리한 우수한 품질의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형태로 업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BBQ는 지난 7일 이천에 위치한 노인요양센터 ‘마장꽃가람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치킨 약 80마리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올 한해동안 장애인복지센터, 아동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이천지역의 경로당 등 지역사회공헌을 펼쳤다. 23년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115만마리를 상회한다.
착한기부 외 패밀리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군 장병을 대상으로한 치킨 기부, 국가재난 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대상 치킨기부 등 치킨대학의 사회공헌활동을 모두 합산하면 그간 전달한 치킨은 총 121만마리, 금액 환산 시 약 220억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패밀리와 함께 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본사와 가맹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치킨대학 착한기부' 뿐 아니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아이러브아프리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