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SK㈜ C&C가 1일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사장으로 내정하는 내용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윤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IBM코리아를 거쳐 2007년 SK텔레콤에 합류했다. 그는 이후 SK㈜ C&C, SK텔레콤, SK스퀘어에서 사업구조 개편, 신규 투자기회 발굴 등을 이끌며 그룹과 개별 회사 가치를 높였다.

특히 신임 사장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SK㈜ C&C 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며 SK㈜ C&C의 디지털전환(DT) 사업 기반을 닦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 C&C는 디지털전환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디지털 애셋(자산) 사업을 추진하는 조직 역할을 확대하고 전사 사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기존 ‘디지털플랫폼총괄’ 조직을 ‘디지털사업총괄’로 확대·개편했다.

또한 ‘클라우드부문’을 ‘디지털사업총괄’ 산하로 편제해 디지털 애셋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데이터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한다.

전사 리스크 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지원센터’도 신설했다.

SK㈜ C&C는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위해 △사업 리스크 매니지먼트 △장애 대응 △품질 관리 등 전사 사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다음은 SK㈜ C&C의 2023년도 임원인사

■ SK㈜ C&C

◇ 승진/사장 선임 ▷사장 윤풍영

◇ 신규 선임 ▷플랫폼GTM그룹장 이호열   ▷Blockchain플랫폼그룹장 최철   ▷Digital Factory그룹장 김광수 ▷T Biz. Digital그룹장 차재민   ▷Commerce그룹장 이종찬   ▷구매담당 신용운

◇ 신규 선임/에센코어(자회사) ▷Planning&Support센터장 노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