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관세청 수출입안전관리 인증 획득…안정적 물류 운영 기대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11.24 10:33 ㅣ 수정 : 2022.11.24 10:33

신속통관·검사축소 등 관세 행정상 포괄적인 혜택 보장
향후 면세 특허 관련 심사 및 갱신 시 경쟁력 확보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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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전경 [사진 = 현대백화점면세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물류 운영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4일 관세청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세계적인 표준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공인 인증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5년이다. 

 

심사 기준은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공인 기준 적정성 여부 등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AEO인증 획득을 통해 보세구역 운영인으로서 신속통관·검사축소 등 관세 행정상 전반적인 혜택을 보장받게 됐다.

 

통관 및 검사 절차 간소화를 통해 고객에 상품을 보다 빠르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추후 면세 특허 관련 심사 및 갱신 시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AEO 인증 획득을 통해 물류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해외여행 증가 추세를 고려해 더욱 다양한 쇼핑 혜택을 마련하고 고객의 면세 쇼핑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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